"야, 거기서 뭐해?"
이름 : 소네사키 하네/ 曽禰崎 羽
성별 : 女
나이와 생일 : 16살. 4월 10일
키와 몸무게 : 161cm/보통
성격 :
- 겉으로 보기에는 착실해 보이지만 조금만 말을 섞어보면 외모랑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가만히 있을 때는 얌전해 보이지만, 활발하고 거 침없는 성격이다. 초면인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말을 걸기도 하고 친화력이 강하다. 친구를 많이 사귀는 편은 아니지만 두루두루 잘 지낸다. 웃음이 많고 밝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인상이 좋다. 가볍게 어깨나 팔을 툭툭 치는 스킨쉽이 많다. 말투가 너무 거칠게 나갈 때가 가끔 있는데, 금방 사과하고 고친다. 어머니의 꾸준한 잔소리로 본인은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털털하다. 웬만한 악감정이나 기분 나빴던 일은 그냥 웃어넘기곤 한다.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잘못했어도 사과만 받으면 웬만하면 그냥 넘기는 편이다. 하지만 잘못해놓고 사과 없는 사람은 당연하게도 불쾌하게 여긴다. 그런 성격인 탓에 길을 가다가 부딪친 상대와 시비 걸릴 때가 꽤 있었다. 하지만 그냥 다치거나 고장 난 물건에 대해서는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아서 어머니는 하네의 그런 점을 자주 지적했다.
- 고집이 세고 자기중심적인 부분이 있다.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탓에 어렸을 때는 남자애들을 거느리고 동네 골목대장 역을 도맡아 하곤 했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로는 몰려다니기보다는 친한 친구들과만 다니는 것을 선호하게 되었다. 자기 중심적인만큼 흥미없는 분야에 대해서는 무심하다. 모 르는 사람, 제 3자에 대해서도 그렇다. 친한 사이가 곤경에 빠졌다면 고생스럽더라도 의리를 지켜서 도와주겠지만, 모르는 타인의 위험에는 비교적 무관심하다. 귀찮은 일을 싫어하는 편이라 섣불리 끼어들지 않겠다는 생각도 포함된 행동이다. 다만 불의는 그냥 보고만 있지 못한다. 부당한 일에는 맞서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꽤 타인과의 트러블이 잦다. 하지만 만약 자신이 틀렸다면 금방 사과하기도 하고 정도를 지킬 줄 알기 때문에 여태까지 큰 문제는 없었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마주친 소매치기를 잡은 일도 있었다. 다치기도 했고, 꾸중도 많이 들었지만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난다면 또 같은 일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 참을성이 부족하다. 특히 자기가 관심 없는 것-공부를 특히 오래 못한다. 그래서 시험 기간이 되면 친구들과 오빠들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공부하고는 한다. 반면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집중도가 높다. 특히 악기 연주는 컨디션만 좋으면 거의 종일은 할 수 있을 정도다. 너무 흥미 위주의 집중력이라 본인도 문제라고는 생각하지만 고칠 방법이 없으니 그러려니 한다.
- 부끄럼이 많다. 가볍게 어깨나 팔을 치거나 어깨동무 정도의 스킨쉽은 괜찮은데, 포옹이다 손잡기 같은 어느 정도 이상의 스킨쉽에는 펄쩍 놀라 얼굴을 붉히고는 한다. 특히 낯간지러운 말에 면역이 없다. 주변에 그런 사람이 적어서 그런 것도 있고, 본인의 성향이 제일 큰 영향을 미친다. 오글거리는 드라마나 순정만화도 잘 못 본다. 당황하면 목소리가 커진다.
기타사항 :
- 혈액형은 B형. 양자리
- 중3. 학교의 관현악부 소속. 트럼펫을 맡고 있다. 부활동이 필수인 학교지만 그런 만큼 부활동이 널널한 편이라 행사가 가까울 때나 집중 연습 기간이 아니면 부원들과 대화하면서 가볍게 연습하는 정도다. 트럼펫은 중1때부터 배워서 실력이 꽤 괜찮다. 어머니께 어렸을 때부터 배워서 피아노도 칠 줄 아는데 연습기간이 길었던 만큼 피아노를 제일 잘 친다. 지금도 가끔 연습하고는 한다. 활달하던 성격도 연주할 때는 차분해진다.
- 악기 연주도 좋아하지만 운동도 꽤 좋아한다. 주말마다 근처 공원에 조깅을 하러간다. 초등학생 때는 둘째 오빠를 따라 가라데를 배웠었다. 그럭저럭 잘하는 편이었지만 중학생이 되고 나서는 배우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만약 관현악부에 들지 않았더라면 가라데부에 들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중1 때 가라데부와 관현악부 중에서 많이 고민했었다.
- 성격상 강 압적인 선생님과는 몇 번 티격태격 싸우기도 했다. 너무 심한 엄벌이나 언행에 대해 반박하는 정도라 징계는 없었지만, 그것 때문에 어머니가 학교에 찾아온 적도 있고 학교에서 꽤 소문이 났었다. 그 일로 인해 친구들은 가끔 장난삼아 하네를 용사라고 부른다. 전형적인 가부장적 아버지와 잔소리가 많은 어머니와도 많이 티격태격하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가족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 조용한 걸 싫어하지는 않지만 떠들썩한 분위기를 더 좋아한다. 로맨스물을 싫어하고 스포츠와 액션물을 좋아한다. 게임도 심심풀이로 가끔 하는 편으로 오락실에 가서 하는 리듬게임을 좋아해서 주말에 조깅한 후에 한 번씩 오락실에 들려 게임을 하고 온다. 둘째오빠가 게임을 꽤 좋아해서 게임기를 많이 사뒀는데, 오빠와 같이 게임을 하는 날이 많다.
잠이 많아서 아침에 일어나는 걸 힘들어한다. 12시가 되기 전 꼭 잠이 든다. 가라데부를 포기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앉아서 다리를 떠는 습관이 있다. 여행을 동경하고 있다. 언젠가 세계 일주를 하는 게 꿈이다. 책을 자주 읽는 편은 아니지만, 기행문은 가끔 찾아 읽는다. 그러면서 자신이 여행하는 것을 상상하고, 여행에 대한 동경을 더 키워나가고 있다.
남이 자기를 약하게 보고 도와주려는 걸 싫어한다. 억압을 싫어한다. 여자애들을 어려워한다. 간지럼에 약하다. 심하면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간지럼을 참지 못한다.
- 치마를 싫어하고 교복을 입을 때는 안에 짧은 바지를 꼭 겹쳐 입는다. 불편한 걸 싫어해서 옷은 가볍게 입는 편이다. 악세사리는 하나도 없고, 야구모자를 좋아해서 많이 가지고 있다. 어딘가 나갈 때는 많이 쓰고 다닌다. 유일하게 관심을 두는 패션이라고도 할 수 있다. 초등학생 때는 단발이었다. 그런데 가족들이 대단결 해서 머리는 제발 기르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기르는 중.
- 어머니, 아버지, 오빠 두 명. 오빠들이 장난기 많은 성격에 나이 차도 많이 안 나서 거의 남동생처럼 서슴없이 지낸다. 어머니는 피아노학원 원장님. 아버지는 은행원. 첫째 오빠는 대학교 1학년이고 둘째 오빠는 고등학교 1학년으로 남고에 다니고 있다.
디지몬 : 케토몬 - 호즈몬 - 모노드라몬 - 스트라이크드라몬 - 사이버드라몬 - 저스티스몬
문장 : 자유의 문장
스탯 (총 15포인트 자유분배)
공격: 7
방어: 3
체력: 5
-관계란-
소네사키 하네 → 우라토라 시즈미 :
활발하고 밝아서 같이 이야기하다보면 기분이 좋아. 나이는 내가 더 어리지만 친구라고 생각해.
이곳에서 가장 신뢰하는 사람. 여차할 때는 서로 의지할 수 있고 믿고 등 뒤를 맡길 수도 있는 동료지! 그리고 호크몬이랑 모노드라몬이 친구가 됐어. 무려 모노드라몬의 첫 친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