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내가 잘못한기가?
괜찮나?"
이름 : 시라토리 안느/白鳥 アンヌ
성별 : 여자
나이와 생일 : 17
키와 몸무게 : 157cm/45kg
성격 :
겉모습과 달리 자주 덜렁거린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외모 때문에 차갑거나 조용한 성격으로 오해받기 쉽지만, 직접 대화를 나누면 단순하고 솔직한 성격이란 걸 알 수 있다. 처음 보는 상대에게도 낯가림 없이 말을 걸며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상냥하게 대한다. 다만 본능적으로 아는 건지 상대방이 불쾌해할 정도로 친한 척을 하지는 않으며 선을 지킬 줄 안다. 만약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쓴소리를 해도, 웃으며 넘어갈 정도로 넉살 좋고 구김살 없는 성격.
감정이 쉽게 얼굴에 드러나는 편. 안느를 처음 보는 사람들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표정이 휙휙 바뀌며, 그래서인지 거짓말을 잘 못 한다. 해도 다 티가 나서 금방 들킨다. 솔 직한 성격 탓에 생각한 것은 바로 입 밖으로 내뱉어 버리며 눈치가 부족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자신의 이러한 성격 때문에 상대방이 기분 나빠하는 것 같다면 바로바로 사과하기 때문에 크게 싸운 적은 없다. 다른 사람과 경쟁, 또는 싸우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듯. 그래서인지 자신이 먼저 상대방에게 양보하는 게 몸에 배어있다. 다른 사람의 부탁 역시 잘 거절하지 못함.
기타사항 :
- 프랑스와 일본의 혼혈. 어머니가 프랑스인이라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얼마 안 있어 일본 오사카로 이사왔다. 이국적인 외모 때문인지 어릴 때부터 인형 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문제는 예쁘장한 외모와는 달리 덜렁거리는 성격과 오사카 사투리 때문에 직접 대화를 나누면 금방 환상이 깨져버린다. 일단은 프랑스어도 가능하지만, 일본어에 비해 미숙하다.
-장녀. 중학생인 여동생이 한 명 있는데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다. 외모도 예쁘고, 어린 나이에 비해 실력도 뛰어나 인기가 많다. 여동생과의 사이도 좋은 듯 자주 여동생의 자랑을 하며 휴대폰에도 여동생의 사진이 꽤 있다.
-고등학교 1학년. 수업은 꼬박꼬박 듣고 있지만 성적이 그리 좋지는 않다. 낙제까지는 아니지만 중하위권 정도. 장래희망은 딱히 없으며 다쟈레(썰렁개그)를 좋아한다. 만담 프로그램도 좋아해서 자주 챙겨봄. 취향이 아저씨 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반대로 최신 유행에는 약해서 아이돌이나 연예인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 손 재주가 없어 섬세한 일에는 약하다. 덜렁거리는 성격 탓도 있어서인지 자주 실수한다. 예를 들어 바느질을 하다가 바늘에 손이 찔린다든가, 요리를 하는데 소금과 설탕을 반대로 넣는다든가.... 운동을 할 때도 자주 덜렁거려 자잘한 상처들을 달고다니는 때가 많다.
-좋아하는 음식은 타코야끼랑 막과자. 싫어하는 음식은 딱히 없음. 편식을 안 해서 주면 뭐든지 먹는다. 특이한 음식도 잘 먹음. 집에 타코야끼 기계가 있으며 어릴 때부터 자주 만들어서 그런지 타코야끼만은 잘 만드는 편. 아마 안느가 유일하게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종종 타코야끼 장수가 되겠다는 농담인지 진심인지 모를 말을 한다.
디지몬 : 깜몬 - 퍼그몬 - 피코데블몬 - 아이스데블몬 - 스컬사탄몬 - 베르제브몬
문장 : 열망의 문장
스탯 (총 15포인트 자유분배)
공격: 2
방어: 3
체력: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