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빰빠빰~ 치에리가 왔지여~"
이름 : 카미조노 치에리 (紙園 チェリー)
성별 : 여자
나이와 생일 : 14살 / 4월4일
키와 몸무게 : 155 / 42
성 격 : 씩씩하다. 겁도 별로 없고, 무서움을 잘 느끼지 않는다. 마냥 얌전한 여자아이하고는 거리가 멀다. 새로운 환경에 떨어졌을때 적응하는 속도가 빠르고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싶어한다. 그렇다고 무모하지는 않다. 대부분의 상황에 긍정적이다.
"~~했어여! 그렇네여!" 식의 반말인지 존댓말인지 미묘한 말투를 사용한다. 똘끼가 있는 것인지, 조금 사차원적인 사고를 한다. 독특하다고도 볼 수 있는 성격. 장난도 잘 치고, 농담도 좋아한다. 썰렁개그 애호가. 농담했을때의 반응을 보는 것이 즐겁다며 그만두지는 않는다.
정이 많고 애살도 많다. 자신에게 마냥 우호적이지 않은 상 대에게도 끊임없이 다가가려고 시도하는, 끈질김을 가지고 있다. 좋게 말하면 의지, 나쁘게 말하면 집착이다.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하고, 받은 것이 있으면 꼭 되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글생글 잘 웃고 다닌다. 좀체 심각하거나, 기분이 다운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데, 예외가 있다. 배고프게 되었을때만큼은.... 예외다. 반대로 말하자면 충분히 포만감이 있는 상태에선 기분이 다운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래서인지 사탕이나 껌 같은 작은 간식류를 챙겨다닌다. 복잡미묘한 것은 싫어한다. 분위기가 어둡고 우중충한 상태에서는 힘이 나지 않는다고. 자연스레 그런 상황이 되었을때는 본인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려 드는 경향이 있다.
기타사항 : 이름은 치에리, 지만 어떻게 읽어보자면 '체리'로도 읽히는 이름이다. 그리고 실제로 체리를 좋아한다. 비싸서 자주 사 먹지 못하는게 원통하다고 한다. 역시나 즐겨먹는 것은 체리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것은 쇼핑하는 것과, 캣카페에 가서 고양이와 놀아주는 것이다. 작고 털이 복슬복슬한 것들을 보면 행복해진다고 한다.
처음 캣카페에 갔을 무렵 5시간 동안 있어놓고 정작 본인은 시간이 그만큼 흐른줄 몰랐다며 당황하기도 했던 경험이 있다. 혈액형은 Rh+ AB형. 국적은 일본이지만, 사실 완전히 일본에서 자란 것은 아니다. 러시아+일본 혼혈로 일본에서 태어났고, 기억도 안날만큼 어렸을때 러시아로 갔다.
그렇게 대부분의 어린시절은 러시아에서 보내다가 초등학교 5학년 무렵 일본으로 건너오게 된 것. 가족관계로는 부, 모, 오빠 1명, 여동생 1명이 있다. 나이차이가 제법 있어서 그런지 오빠와의 사이는 좋은 편이다. 반면에 여동생과는 연년생이라 내내 티격태격거린다. 하지만 그만큼 또 좋아하고, 서로 미워하지는 않는듯.
부모님이 털 달린 동물을 좋아하지 않아 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우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워하고 있다. 아쉬움을 충족시키는 방법으로 캣카페에 가거나, 좋아하는 동물들의 사진을 수집하는 것이 취미다.
주로 친구들에게 달려가서 보여주는 것은 아기동물들, 또는 햄스터 사진들이다. 병아리도 좋아한다. 벌레를 무서워한다. 특히 날아다니는 바퀴벌레 같은 것. 잠자리나, 매미도 예외는 아니다. 벌레만 나타나면 그저 기겁을 한다. 누군가 잡아주지 않으면 그 자리에 꽁꽁 얼어붙어서 꼼짝도 하지 못한다. 주로 벌레를 잡아주는 역할을 여동생이 맡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치에리를 한심하게 취급하고, 치에리는 변명하기 바쁘다.
디지몬 : 새싹몬→어니몬→피요몬→버드라몬→가루다몬→페닉스몬
문장 : 의지의 문장
스탯
공격: 4
방어: 4
체력: 7